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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듯이 청력이 나쁜 사람은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청력박사 2006. 5. 4. 17:09

일상생활에서 대화음의 청취와 이해가 곤란한 사람에게는

보청 즉, 음의 증폭에 의한 보조가 필요하며

이러한 음의 증폭을 위한 전기음향기를 "보청기"라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소형의 확성기이다.

전지를 원인으로 해서 음을 마이크에서 전기신호로 바꾸어

그 전기신호를 증폭기로 증폭하여 이어폰을 통하여

소리를 듣게 하는 장치이다.

보통 이야기하는 말을 듣기 어려운 정도의 난청이 있는 사람은

보청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시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과는 달리

난청자는 장애자라는 인식이 강하여

한국의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보청기가 필요한 인구의 1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점은 바로 이러한

난청자에 대한 편견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시력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듯이

청력이 나쁜 사람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