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보청기관련

[스크랩] 후기 남깁니다...

청력박사 2010. 6. 29. 10:32

 

한달 정도 됐네요. 처음에는 보청기 판매처가 많아서 대충 아무데서나 살까 했는데,

인터넷에 이래저래 알아보니 한미 보청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한미라는 이름으로 보청기가 나오는건줄 알았습니다.

헌데, 여타의 글들을 보니 제가 먼저 방문했던 회사와는 다른 데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박사님 친절하시구요. 왜 보청기가 비싼지 수긍할수 있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귀에 맞는 보청기를 찾아주십니다. 여기서 하신분들은 다 알겠지만,

왜 다른곳과 다른지 방문하고 상담만 받아도 알게 됩니다. 아무 보청기가 무조건 자기 귀에

맞는게 아니라는것.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무조건 비싼게 다 좋은건 아니라는것. 기타등등.

보청기가 필요해서 이 글 보시는분 계신다면 한미 가셔서 상담 해보세요. 부담 없이 편하게

해주실겁니다. 참, 꼭 다른곳도 먼저 들리셔서 비교 해보십시오.

왜 한미가 좋은지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안들리던 소리가 들려서 기분도 좋고, 주변에서 잘 안들리는 이유로

반 농담으로 놀리는 사람들도 이젠 찍 소리 못합니다.

그리고 진작에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활이 좋아졌습니다.

진작 했었다면 학창시절 공부도 하던 사업들도 더 수월하게 했을텐데, 생각하니 아쉬울정도입니다.

크게 불편한것도 없고, 실생활에서 듣기 거북할정도의 큰소리나 소음이

(보청기에서 조절을 했기때문) 약간 왜곡 되어 들어옵니다.

크게 들어서 좋을 소리가 아니니 훨씬 편할때도 있습니다. 옆에 사람들은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제 보청기는 잡아주니까요.ㅋㅋ

뭐 예를 들자면 골프 칠때 드라이버로 공을 때리면 '쨍'하는 귀를 울리는 금속성 소리가

약간 둔탁하게 '탁'하고 귀에 거슬리지 않게 바뀌는 정도라면 이해가 될까요.

 

아무튼 이래저래 기분 좋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잘 들려서 좋은것도 있지만, 더 좋은건

보청기가 수명이 다 할때까지 5년이든 10년이든 박사님이 계속 관리를 해주신다는것!!

보청기 소리 조절부터 기타세부적인 조절까지 박사님이 관리 받는 제가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게 잘 해주신다는게 좋습니다. 박사님 감사하구요. 장마철인데 건강 유의하시고

또 들리겠습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멋진폭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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