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보청기관련

[스크랩] 청력박사님 사무실에 가다...

청력박사 2007. 3. 7. 19:01

장인께서 사용하시던 보청기를 주머니 속에 넣고 세탁기에 넣고 돌리시는 바람에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새로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청력박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사무실에 갔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무려 3시간 가까이 상담을 하셨습니다.

 

사실 그 전날에 장인께서 가**보청기에 가셔서 검사도 받고 하셨는데 불과 몇십분만에 상담을

끝내고 보청기를 내어 놓고...비싼것 싼것....암튼...그랬습니다.

 

장인께서 청력박사님의 상담과 검사를 하고 난 뒤 저에게 살짝 이야기를 하시길

어제 갔던 곳은 좀 장사속이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너무나 자상하게 마치 내 부모님을 상담하시듯 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점심식사도 못하시고....

 

 

가격도 착한 가격으로 주시고.....

 

혹시 여러분 주위에 보청기를 해야할 형편이라면 여기서 꼭 한번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청력박사님과는 이곳 맛집을 통해서 알게된 사이이지 어떤 관계도 없고 단지 저의 느낌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청력박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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