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우리나라사람들은 소리를 잘 못듣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감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를 착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미국, 유럽등의 선진국에서는 난청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을
시력이 좋지않은 사람이 안경을 착용하는 것과 같이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앞으로는
보청기착용이 안경을 착용하듯이 아주 흔히 보는 일이 될 것이며,
가족중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보청기착용의 거부감, 감추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청각보조기구정도로 인식하게 될 것이며,
지금도 이미 그와같이 인식이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점차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또한,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난청이 있다면 자신있게 보청기를 착용해 보십시요.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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