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명관련

[스크랩] 보청기 첫날

청력박사 2009. 10. 7. 15:52
어제 저녁에 온 보청기를 찾지 못하고 오늘오전에..
원장님의 세심한 셋팅을 마치고.
보청기 끼고..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 가야지...
헉~ 쉬~하는소리가 들리네 ㅠ.ㅠ
승용차로 창원으로..
헉~ 네비에서 소리가 나오고 있었네 ㅠ.ㅠ
소리 너무작거나, 안나온다고 판매점만 원망하고,
네비용 스피커를 달아야하나? 하는 고민거리가 해결됐네 ㅠ.ㅠ
이제 관공서 공무원들도 다아는 나의 이명에 난청을,
오늘은 두번 묻지 않고 몇시간 자알~ 대화하고 왔답니다.
13년된 중고차 엔진소리가 웅~웅~ 하더니 오늘은 세심한 엔진소리까지 들으며..
그동안에(이명,난청 10여년 정도 ㅠ.ㅠ) 외국어,욕하는 소리 안들어 좋았는데(?)
앞으로는 욕도들어야 할 듣 ㅠ.ㅠ
귀에 맞아서 걸리적 거리지 않고 좋습니다.
첫날인데 5~6시간 정도..
보청기 참 좋~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심의브리핑만 잘 끝내면 성공인데..
며칠동안 빨리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비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