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스크랩] 보청기에 대한 편견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청력박사 2007. 2. 1. 13:28

그동안 난청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다.

아니 착용은 하고 싶었으나 주위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왕왕거리고 불편하다,괜히 보청기를하였다...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것이나 사먹었으면 좋았는데...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하다 등등....에 사실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편이 많아서 더이상은 않되겠다고 생각되어

이곳 저곳의 자료를 찾아 헤매다가 한미보청기를 추천받게 되었읍니다.

1차로 센타를 찾아서 보청기 가격알아보러 왔다고 상담하고...

맑고 좋은소리카페 소개 받고 자료를 여기저기보다가

주위에 있는 보청기점을 30여곳을 시간나는데로 찾아서 상담해 보면서 비교도하고...

최종적으로 믿음이 가는 한미보청기에서 보청기를 맞추었습니다.

처음 착용후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으나

적응기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것과 소리조절을 통한 불편감들을 해소해주어

점차로 불편한 점보다는 이제는 없으면 않되는 보청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난청인 상태로 살아왔기 때문에 만족할기에는 일정시간이 걸린다는 원장님의 말씀이

한편으로는 핑계로 들리기는 하였지만 보청기를 듣는 부분에 대한 불편사항이

방문시마다 개선됨에 따라 점점 믿음으로 바뀌고...

그래서 원장님의 지도아래 열심히 보청기 착용에 임한 지금 이제는 대만족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보면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해서 바로 말소리를 알아듣는것이 아니라

원장님 말씀 같이 일정 기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청력이 얼마나 나쁘냐는것보다 얼마만큼 오랜기간동안 제대로 말소리를 못들었으며

얼마만큼 제대로 말소리를 알아 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보청기만 착용하면 정상귀 같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보청기 탓으로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는 무엇보다 선택과 소리조절이 참으로 중요하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짜증과 불평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과 진심으로 보청기 소리조절을 해주신

한미보청기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원장님 그동안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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