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1922년생의 여성 고객분이 보청기 소리조절을 받고 가셨습니다.
부산 서면로타리 부근의 00보청기점에서 3채널6밴드기능의 보청기를 구입하여
몇번을 방문하여 소리조절을 받았으나 머리가 아프고 울리는 현상이 줄어들지 않고
방문하여 이야기하면 듣는소리가 작고...또 불편하여 이야기하면 너무 크고...
이러한 소리조절을 여러번하다보니 이제는 찾아가도 친절하지 않고 적응하라고하여
더이상 대책이없어 돈만 날렸다고 노인대학의 친구분들께 하소연을하니
그중에 한미보청기 고객분이 있어 한번 상담해 보라고하여 오셨다고하였습니다.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청기를 착용한쪽의
어음명로도가 85%로 어느정도 보청기 착용시 효율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작은소리와 큰소리의 채널간 소리조절의 부족과 최대출력의 조절 부족이 원인으로
이에 대하여 상담센터내 음향장비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1차조절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불편한점이 있으면 오셔서 사후관리를 받으라고 안내해 드렸더니
상담비용이 얼마냐고하여 저도 보청기를 상담하는 업무를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기에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하니 너무나 미안해 하시면서 인근 가게에서 드링크 한박스를
사오시면서 이거라도 받아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보청기를 구입해야하는가하고 걱정을 태산같이하였는데
사람이 다르다고 같은 보청기인데 이렇게 듣기가 다르냐고 신기해하셨습니다.
회원여러분...
보청기의 기능이 아무리 많다고해도 보청기 스스로 소리조절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상담사가 보청기사용자의 불편한점을 상담을 통하여 분석하여
해당 주파수대역의 소리조절이나 압축등의 기능을 조절해야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보청기를 상담할때에는 꼭!!! 상담사의 능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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