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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상태에서 스피커의 큰소리를 들은 후 돌발성난청인 고객

청력박사 2008. 5. 20. 16:17

오후에 1952년생의 여성고객분이 보청기 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2003년도에 대학병원에서 좌측귀에 돌발성난청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우측귀에는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중인 고객분이었습니다.

청각장애인모임에서 알게되었는데 2006년10월23일 저에게 상담을하였습니다.

이때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78dB, 우측귀 53dB였으며 보청기예상효율이

좌측귀 30%,우측귀 70%, 양쪽귀 40%를 나타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가 저가 취급하는 보청기제조사의 제품이 아니라

보청기관련 상담만 받았습니다.(우측귀에만 보청기 착용중)

오늘 오후에 청각장애인모임의 회원 3분이 상담센터를 함께 방문하였는데

2주전에 스피커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큰소리를 듣고난후 귀가 찡~하였는데

갑자기 보청기를 사용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합니다.

그래도 좌측귀에 돌발성난청이 왔을때 2개월가량을 대학병원에서 기다리고

진료받고 입원한 경험이 있어 여태까지 병원을 가지 않고 답답하여

보청기 상담을 왔다고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73dB,

우측귀 90dB를 나타내었으며 보청기예상착용효율이 좌측귀 15%, 우측귀 5%로

2006년도에 검사한 자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검사결과 차이에 대하여 다시한번 설명드리고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진료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렸습니다.

치료후 보청기가 필요하면 그때 상담하기로 안내드렸습니다.

3분의 청각장애고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이라도 이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