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를 쓰면 귀가 더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청기를 쓰면 귀가 더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잘못된 의학상식입니다.

보청기는 청각신경의 약화로 상대방과의 대화나 TV소리,

전화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령화 사회에서는 신체의 다른부위는 건강하고

청각만이 저하되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또한 젊은 분들 중에서도 청각이 떨어져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난청은 단지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사회와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정서적인 격리를 의미하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증상도 관찰됩니다.

선진국에서는 청각장애자에게 보청기가

이미 선그라스와 같은 생활필수품처럼 되었습니다.

난청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생활의 재 출발을 위하여는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