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를 선택할때는...

청력박사 2004. 3.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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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청기란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시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서 큰 소리로 잘 들을 수 있도록
   보충시켜주는 '전자 의료 기계' 입니다.

   즉 보청기는 이름 그대로 듣기에 도움을 주는 기기 이지
   듣기를 수정하거나 대신 듣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는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확실하고 보다 쾌적하게
   들리도록 하는 것 이지만 정상적인 청각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보청기는 크게 마이크로폰, 증폭기, 리시버(스피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마이크로폰은 소리를 받아들여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주는 장치이고,
   증폭기는 들어오는 전기적 신호를 증폭시켜 주는 장치이며,
   리시버는 증폭된 전기적 신호를 다시 소리 신호로 변환시켜 내보내주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은 배터리를 통해
   보청기의 각 부분에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형태에 따른 분류 : 고막형, 귀속형, 귀걸이형, 포켓형보청기
   성능에 따른 분류 : 아날로그, 프로그램형, 디지털보청기
   형태에 따른 분류
고막형 (Completely in the canal : CIC)
보청기 중 가장 작은 보청기로서, 외이도 내에 완전하게 삽입하여 다른 사람들이 보청기의 착용 여부를 잘 식별하지 못합니다. 또한 음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전화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점점 착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귀속형 (In-The-Cana l : ITC, In-The-Ear : ITE) (IT/CT/CS)
귀속형 보청기는 사용자에 맞게 맞춤 제작됩니다. 외이관 또는 귀내부에 알맞게 착용하며 청력 손실을 입기전에 소리를 듣는 과정과 가까운 방법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귀걸이형 (Behind-The-Ear : BTE)
귀걸이형 보청기는 외이 뒤편에 편안하게 걸어서 착용합니다. 이 모델은 외부의 음향 요소들, 예를 들면 청력 훈련 기기,적외선 청취 장치 또는 TV 수상기와 호환되며 이명차폐기용등 여러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포켓형 (Pocket type, Box type, Body-aid)
일반 1.5v 건전지를 사용하며 작동과 음질조절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보통 허리띠나 상의 속주머니에 착용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receiver를 통해 강한 출력과 양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안경형 (Eyeglass type)
안경형 보청기는 근래에 ITE형 모델로 많이 대치 되었지만 외이도가 없거나 많이 변형된 분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Sorisem만의 특별한 배려
Sorisem은 어린이용 보청기 및 피팅 시스템을 따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귀엽고 색깔이 다양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착용할 수 있음은 물론 인체 공학적 설계로 자라는 어린이들의 신체에 꼭 맞게 착용됩니다.
    성능에 따른 분류
    아날로그 보청기

    물리적인 조절기나 음향 성분을 원음 그대로 조절과 증폭을 가하는 것입니다. 회로 구조가 간단하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청력의 형태에 완전히 접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그램형 보청기

    증폭방식은 아날로그 방식이지만 증폭조절과 Filter조절이 컴퓨터로 제어되는 보청기를 말합니다. 보청기 안에 컴퓨터 칩이 장착되므로 가격이 비싸지만 어려운 청력형태에도 적용할 수 있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보청기

    아날로그적인 음향신호를 디지털적인 신호로 바꾸어 청력형태에 가장 완벽하게 맞춤으로서 가장 이상적으로 청력을 보완시킬 수 있는 장치입니다. 어떠한 청력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고, 디지털 적으로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 피드백 제거기술들을 접목 가능한 보청기입니다. 단점으로는 아직 가격적 부담이 크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보청기의 주요기능
   전자기술 발달로 디지털보청기가 개발되면서 기존의 아날로그보청기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외에 청력손실유형에 따라 주파수별로 선택적 증폭이 가능하게 되었고,
   모든 소리 신호를 디지털화 함므로써 음의 조절이 용이하여
   말소리 분별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Multi Channel - 16채널
  • Dynamic Compression (WDRC) - 편안한 음질제공
  • Cross Channel Coupling - 모음에 의해 자음이 잘 안들리는것 방지
  • Environment Noise Reduction - 주위 잡음 감소
  • Transitory Speech Enhancement(TSE) - 어음강조
  • Speech Comfort System TM - 지속적 어음강화
  • Reduction of Internal Noise - 보청기 내부 소음 감소
  • Anti-feedback Algorithm - 피드백 자동 감소 기능
  • Directional Microphone - 원하는 방향의 소리만 증폭
  • Contrast - 음질 자동 조절
  • Delay working - 작동 시간 지연
  • 기타 - 압축,확장,이중마이크시스템,밧데리경고음

 

 
보청기 구입과정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 그것은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고르는 것은 청각전문가나 전문의의 도움으로만 가능합니다.
    자신의 귀에 잘 맞는 보청기 타잎을 정하여 성능, 가격등을 고려하고 타잎별로 세분되는
    여러가지 모델 중에서 알맞은 모델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보청기 구입에서 상담은 가장 기본적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보청기의 구입은 인체의 중요한 부분인 청력을 다루는 일이라서 점검할 것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들도 많으며, 청력검사등 보청기와 관련한 상담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예약을 하셔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청기는 무엇보다 자기에게 잘 맞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가족 또는 가까운사람에게 선물을 할 경우에도사용하실 분이 직접 저희와 상담하셔야
    가장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약전화:051-803-9009 / 010-6407-9119)

보청기 상담시에는...
  • 어떤 장소에서 잘 듣지 못하는지
  • 어떤 소리를 들을 때 곤란을 느끼시는지
  • 어떤 장소에서 보청기를 사용하고 싶으신지
  • 어떤 타잎의 보청기를 원하시는지
  • 예산은 어느 정도를 생각하시는지 등을 알려주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양이착용을 권장합니다.
 

    작은 소리도 잘들리고 어음분별력이 향상됩니다.
    음의 방향성이 보다 확실해집니다.
    시내 등 소음에서도 대화음 듣기가 쉬워집니다.
    귀의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보청기의 볼륨을 작게해도 됩니다.

부득이하게 한쪽 귀에만 착용할 경우에는 다음 사항을 참고 하세요.

    양쪽귀의 청력차이가 있을 경우,

  • 좋은쪽 귀 40-50 dB, 나쁜쪽 귀 50-70 dB ----> 나쁜쪽 귀에 착용
  • 좋은쪽 귀 40 dB, 나쁜쪽 귀 70-90 dB ----> 나쁜쪽 귀에 착용
  • 좋은쪽 귀 50 dB, 나쁜쪽 귀 90 dB ----> 좋은쪽 귀에 착용
    (나쁜쪽귀에 착용해도 별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좋은쪽 귀에 착용)
  • 좋은쪽 귀 70 dB, 나쁜쪽 귀 80 dB ----> 좋은쪽 귀에 착용
    (양쪽모두 청력레벨이 클때에는 좋은쪽귀에 착용)
    (양쪽모두 70 dB이상이고 차이가 크면 좋은쪽 귀에 착용)
  • 양쪽 모두 고도난청이면 ----> Dynamic Range가 넓은쪽 귀에 착용
    또는,
  • 양쪽 모두 55 dB보다 좋을 경우 ----> 나쁜쪽 귀에 착용
  • 양쪽 모두 80 dB보다 좋을 경우 ----> 좋은쪽 귀에 착용
  • 한쪽이 55 dB모다 좋고 다른쪽이 80 dB보다 나쁜경우 ----> 좋은쪽 귀에 착용

    양쪽귀의 청력이 거의 비슷할 경우,
  • 청력형이 수평에 가까운 쪽 귀에
  • 어음분별력이 좋은 쪽 귀에
  • Dynamic Range가 좌우차이가가 있을경우 넓은쪽귀에
  • Dynamic Range가 좌우 차이가 없을 경우 전화를 받는 쪽 귀에
  • 양쪽 모두 고도난청이고 비슷할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귀에 착용합니다.

 

 
보청기의 가격

    10만원에서 400여만원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고,보청기의 형태와 회로처리방식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가격의 차이가 반드시 성능의 차이는 아닙니다.
    보청기의 형태에는 귓속형, 고막형, 귀걸이형, 포켓형이 있으며,증폭회로에 따라
    아날로그와 디지털 보청기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아질수록, 회로가 고급화될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보청기 소모품 밧데리

    675A(파란색), 13(주황색)A, 312(갈색)A, 10(노란색)A, 5A(빨간색) 등의 번호와
    색상으로 크기를 구별하며 우리가 흔히 보는 시계용 밧데리와는 구별됩니다.
    사용기간은 크기가 클수록 오래가는데 사용자의 사용량 및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밧데리의 사용량도 줄이고 보청기의 회로도 잘 보존하기 위해서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밧데리 문을 열어 놓거나 밧데리를 보청기에서 빼두어야 합니다.

    밧데리에는 체내에서 치명적인 독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고,만일 삼켰으면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아 주셔야 합니다.

보청기 기본적인 관리요령

    보청기는 사용시 수분과 고온, 충격을 피하시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자주 닦아주시며,
    알코올이나 세제 등을 사용하여 함부로 닦지 말고,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주십시오.

    보관시에는 밧데리 문을 열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며,습기제거통을 이용하는 것도
    보청기의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보청기를 처음사용하시는 분은 다음을 참조 하세요!

    보청기를 구입시 처음에는 주로 조용한 장소에서 하루에 한 시간정도로 사용량을
    제한하다가 점차 시끄러운 장소에서의 사용시간을 늘려가십시오.

    인체와 전자제품인 보청기의 적응을 위해서는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보청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보청기의 정기 점검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받아서 청력이나 보청기에 변화나 이상이
    있는지 점검하여야 합니다.

 

 
보청기용 배터리
    보청기용 배터리는 보통 1.4V인 가볍고 수명이 긴 Zinc-air Battery가 사용 됩니다.
    시계나 계산기에 사용되는 수은전지(1.5V)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종류는 크기에 따라 5가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생산이 되지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종류 ]
    675A 1Pack 4EA 3,000원
    13A 1Pack 4EA 3,000원
    312A 1Pack 4EA 3,000원
    10A 1Pack 4EA 3,000원
    5A 1Pack 6EA 6,000원

  전화로 주문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택배비 포함,BOX 단위로 주문)

 주문전화번호 : 051-803-9009  /  010-6407-9119

 

 

 

 


   난청이란?

    난청은 소리의 정상적인 전달을 방해하는 모든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에 귀지가 생겨서 난청이 유발되기도 하고, 대뇌의 병변에 의하여 난청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상적으로 소리는 외이, 외이도, 고막, 중이, 내이, 청신경, 대뇌를 하나씩
    거쳐서 전달되고,이 전달경로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난청이 생길수
    있습니다.
    외이부터 중이까지의 병변은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로 호전 될 가능성이 있지만
    내이보다 더 안쪽에 생긴 질병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청력호전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난청의 종류

    난청의 종류에는 소리전달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난청,
    소리전달경로는 정상이나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난청 그리고 두가지의 장애가 같이 있는 혼합성난청이 있습니다.

    전음성난청은 외이도가 막혀있는 선천성 외이도 폐쇠증이나 귀지가 외이도에
    꽉 차 있는 경우,외이도염, 고막손상, 급만성 중이염, 이 경화증 등의 외이 및
    내이의 질환들이 있습니다.

    감각신경성난청은 선천성난청과 후천성난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성난청은 유전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고,
    임신초기의 풍진이나 기타 바이러스의 감염,
    산모가 키니네등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분만시 내이나 뇌의 손상등으로 출생때부터 난청을 초래한 경우를 말합니다.

    혼합성난청은 출생 후 걸린 소아중이염이 악화되어 내이염이 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음에 의한 청력자극은 청력장애를 일으킨다. 소음난청은 소음의 세기, 소음의

   스펙 트럼,소음에 노출되는 시간, 개인의 건강상태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관계 된다.

   큰 소리를 오랜 시간동안 듣고 있으면 위험하다.
   순음(Pure Tone)과 같이 좁은 주파수 대역에 에너지가 집중하고 있는 소리는 좋지
   않다.
   음압이 80 dB 이하이면 그 소리를 오랫동안 들어도 그다지 영향은 받지 않으나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직업상 난청에 대해 작업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허용 소음폭로 시간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아래표는 미국의 직업안전보호법 중에서 직장의 환경소음 폭로의 최대값을 정한

   것이다.


 
                   허용 소음폭로 기준

1 일 노출 지속시간

소음 음압[dB(A)]

            8

90

6

92

4

95

3

97

2

100

1.5

102

1

105

0.5

110

0.25

115

 

   □ 소음 공해의 특징

     1) 축적성이 없다. 2)감각공해  3)국소적, 다발적  4) 주위의 진정이 많다

     5) 대책 후에 처리할 물질이 발생하지 않음.

     소음의 단위 : 데시벨(dB)

       음압레벨  Lp = 20 log (p / po)  d

       여기서, p=Pa(파스칼)로 측정된 값이며, po=20μPa 이다 


              난청의 정도를 알아보기

청각도

음성의 강도

생활속 음의 예

회화의 이해도

난청도

0db
 

10

건청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약한 소리

방송스튜디오

속삭이는
소리까지
완전히 알아듣는다.

정상

 

20

 

침실의
벽시계 소리

30

 

도서관에서의
조용한 회화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알아
듣기도 하고
잘 못알아 듣기도 한다.

경도

40

귀뚜라미의
가장 큰소리

50

 

자동차가 보통
속도로 달리는
소리,
세탁기 소리
시끄러운 사무실

보통의 회화음을
겨우 알아듣는다.

중도

60

70

 

시끄럽게 붐비는
레스토랑
지하철이나,
버스속의 잡담,
시끄러운 공장

큰 소리의 회화가
겨우 가능,
귀 가까이에서
모음의 식별은
가능하지만 자음식별은 곤란하다.


고도

80

90

 

지하철(기차)이
통과할 때의 소음,
피아노와
트럼펫의 최대음,
못박는 소리

큰 소리는 겨우
느낄 수있지만
이해는 곤란하다.

고도

100

110

 

비행기
프로펠러의 폭음
(상공 50m이상)
제트엔진의 소리,
착암기 소리

매우 큰소리는
겨우 느낄수 있다.

심도

120

 

 

 

 

    장애 등급표

   1. 청각장애인 기준 ( 2000. 1. 장애인복지법시행령 2조 )

     가.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나.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데시벨(dB)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다.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 소리의 명료도가 50% 이하인 사람

      라. 평형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사람

          

    2. 장애 등급표 (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2조 )             

     구        분

  등급

                    장  애  기  준    

 청각

 장애인

청력이

손실된

사람

 

  2급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90dB이상인 사람   

 (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아니하는 람)

  3급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80dB이상인 사람

 (귀에 입을 대고 큰소리로 말을 하여도 듣지 못하는 사람)

  4급

①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70dB이상인 사람

   (귀에  대고 말을 하여야 들을 수 있는 사람)

②  뒤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량의 명료도가 50% 
    이하인 사람

  5급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dB이상인 사람

 (40㎝ 이상 거리에서 발성된 말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

  6급

 한 귀의 청력손실이 80dB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사람

평형기능의 장애가있는 사람

  3급

 양측 평형기능의 소실로  두 눈을 뜨고 직선으로

 10m  이상을 지속적으로 걸을 수 없는 사람

  4급

 양측 평형기능의 소실 또는 감소로 두 눈을 뜨고 10m를

 걸으려면 중간에 균형을 잡으려 멈추어야 하는 사람 

  5급

 양측 평형기능의 감소로 두 눈을 뜨고 10m 거리를

 직선으로  걸을 때 중앙에서 60㎝ 이상 벗어나며 복합

 적인 신체운동은  어려운 사람

   언어 장애인

  3급

 음성기능 또는 언어기능을 잃은 사람

  4급

 음성.언어만으로는 의사소통을 하기 곤란할 정도로  
 음성 또는 언어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사람


    감각신경성난청은 선천성난청과 후천성난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성난청은 유전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고,
    임신초기의 풍진이나 기타 바이러스의 감염,
    산모가 키니네등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분만시 내이나 뇌의 손상등으로 출생때부터 난청을 초래한 경우를 말합니다.

    혼합성난청은 출생 후 걸린 소아중이염이 악화되어 내이염이 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난청은 선천적이거나 불치의 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산업사회의 발달에 따른 소음공해로 인한 후천적 난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주사용 항생제나 경구피임약, 피린계 약물 등의 약물 복용 중에
    이명이나 청력장애가 온다면 즉시 약물투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작업 중에 청력손실이 오기 전에 귀 울림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음차단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 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강한 소리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데
    사격이나 스포츠, 작업장에서 나는 소음을 부득이 들어야 할 경우라면
    반드시 소음차단을 위한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볼륨을 높여 음악 감상하는 것도 피하도록 하고
    공부를 위해 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삼가 하도록 해야 합니다.
  • 선천성 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산모의 교육이 중요하며 임신초기의 약물복용이나 풍진 등의 감염에 의한
    난청은 산모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난청이 있을때는 이비인후과즉 치료나 보청기를 통하여 더 이상의 청력손실을
    예방 하도록 합시다.

 

 

 

  말을 배우는 시기의 난청이 언어와 지능발달을 방해하고 정상적인 학습에 지장을
  주므로  난청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재활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유소아기의   난청을 따로 구분합니다.
  유소아 난청은 어른의 난청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여 난청의
  형태(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난청의 정도(경도, 중등도, 고도난청),
  기형의 동반여부, 난청의 발병시기(언어습득 전기, 언어습득기, 언어습득 후기)
  가족력의 여부(유전성, 비유전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에 따른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는 초기에 선별검사를 합니다.
  이는 말을 배우기 전단계에서 난청으로 인한 언어발달 장애가 나타나기 전
  난청을 미리 발견하여 가능한 언어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생아에서 다음의 위험인자들이 있을 때는 정확한 청력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 가족이나 친척 중에 어려서부터 청력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 풍진 등 임신 중 감염성 질환을 앓았을 때
  • 머리나 얼굴에 기형이 있는 아이
  • 출생시 체중이 1500g 이하인 저체중아
  • 신생아 황달(고빌리루빈혈증)이 심해 교환수혈을 받은 경우
  • 출생 전후 감염 등으로 이독성 약제(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 아이가 출생 후 세균성 뇌막염을 앓은 경우
  • 출생시 심한 호흡장애가 있었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경우
  • 난청을 동반한다고 알려진 증후군

유소아 청각장애는 흔히 언어장애를 동반합니다.
이는 뇌에서 청각과 언어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아이는 본인의 발성을 청각을 통해서
듣고 부모나 타인의 발성과 비교해서 연습을 하고
교정함으로써 말을 배웁니다.

이러한 과정이 차단되면 정상적인 언어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결과적으로 적응장애나, 주의집중장애, 학습장애
등을 초래합니다.

 

 

1. 이명이란?
이명증이란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귀 안에서 또는 머리 속에서 나는 것 같은
소리를 느끼는 것으로 마치 팔, 다리의 통증이나 두통과 같은 증상이며 질환이
아닙니다.

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로 나타나며 여러 가지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서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과성으로 나타나는 이명증은 90%이상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병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명증이 장기간 지속되며 사람에 따라서 각기 다른 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2. 이명의 원인
이명증은 내이,청신경,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 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과민성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은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음악가, 항공기 조종사 처럼
직업과 관련되어 지속적으로 내이 손상을 입는 경우와 큰 음악소리 등에 우발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나 머리외상 후에도 내이에 외상을 입어 이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을 일으키는 약제로는
아스피린, 스트렙토마이신, 네오마이신, 카나마이신,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흔한 원인으로 신경의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에서의 이명을
들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씨 병에서는 발작적인 심한 어지러움 청력 감퇴 등이 이명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증은 신체적 이상에 의한 질환이며 결코 환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결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할 대상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명증을 가진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나의 건강에 중대한 이상이 생겼다.”
나는 귀머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불치의 뇌종양이 생겼다.” 와 같은
이명에 대한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가
증상을 악화시키고 만성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3. 이명의 치료
난청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이명의 원인이 됩니다.
이명의 치료는 이명의 원인을 찾아서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만일 어떤 약제를 사용한 후 이명증이 생겼다면 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시끄러운 장소에서 생긴 이명증은
그런 장소를 피하거나 귀를 보호하는 장구를 쓰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막이나 중이에 문제가 있어 이명증이 생기는 경우 치료가 가능하나, 이명의 원인이
달팽이관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으로 회복 불가능한 상태의 내이 손상이 있는 경우
아직까지 달팽이관에 직접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 보청기를 이용하여 이명과 같은 소음을 만들어서
이명을 느끼지 못 하게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은 낮에는 잘 못 느끼다가 조용한밤에 느끼게 되어 잠을 못이루는 경우에
스스로 꺼지는 기능이 있는 라디오나 TV를 틀어놓고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은방법이
됩니다.
4. 이명의 예방
  •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것
  • 정기검진을 하여 고혈압이 있으면 조절할 것
  • 식사때 염분섭취를 줄일것
  • 커피, 콜라, 담배 등의 신경자극물질을 피할 것
  • 혈액순환을 돕도록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할 것
  •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과로를 피할 것
  • 충분한 검사로 위험한 원인이 없다고 판명되면 더 이상 두려워 하지 말고,
    이명과 맞서 싸우지 말고 이명을 무시하도록 노력할 것
  •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할 것
  • 너무 조용한 장소에 있으면 이명에 자꾸 신경을 쓰게 되므로
    되도록 너무 조용한 장소는 피할 것
  • 이명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