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난청이란?

청력박사 2006. 6. 7. 22:25

난청이란 귀를 비롯하여 청신경 , 대뇌 등 소리를 듣는

감각 기관의 기능 장애로 듣는데 지장을 초래한 것을 말하며,

청각 장애란 난청으로 인해 의사소통을 포함한 일상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서 불편을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난청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영구적인 경우가 많고

그 정도는 경도, 중도, 고도, 심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0%가 크고 작은 난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10%정도는 의학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난청자의 90%는 보청기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20만 명 이상의 청각 장애인이 있는데

그 중 16.6%가 30~40대라고 합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노년층에 한정 되었던 난청이 젊은 층에서 많아지는 것은

날로 심각해지는 소음 공해, 사업장의 소음,

그리고 고음 헤드폰의 사용 등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듯

난청이 있는 사람들이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청력에 꼭 맞는

적절한 맞춤형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

청력 손실은 질환이나 큰 자극에 의해 갑자기 일어나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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